하남시, 16억3000만원 들여 하남문화원 준공

2014-08-07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문화원이 예전 덕풍3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 해 새롭게 태어난다.하남시는 "사업비 16억 3000만원이 투입된 하남문화원은 지난 2012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8일 준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연면적 1267㎡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대강당, 강의실 12실, 기획전시실, 카페테리아 등으로 지어졌다.

문화원은 지난 1996년 설립된 이래 지역 고유문화를 계발·보존 및 전승과 향토사 조사·연구, 사료 수집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해 왔다.문화원은 △인문학교실(명리학, 문예창작, 풍수지리, 논어강좌, △문화강 좌(서예, 한지공예, 문인화, 하모니카 연주, 디카앤포토샵) 등은 물론 대금 교실, 경기민요, 해금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위례문화(1∼14권), 하남시사료집(1∼5권), 하남시지명지, 하남의문화유적, 하남금석문집 등의 도서를 발간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달 8일 오후 3시 구)덕풍3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이전 준공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