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암 ZERO’성동구 만들기 추진
2014-08-07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보건소가 매년 암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예방 및 검진을 생활화할 수 있는 ‘암 ZERO' 성동구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국가암정보센터 2010년 주요 암발생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평균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4%로 남자(77세)는 5명 중 2명(37.6%), 여자(84세)는 3명 중 1명(33.3%)에서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이에 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사회, 환경적인 변화를 유도하여 성동구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암 예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접근성이 높은 아파트, 연립주택,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자 한다.우선 이번 달은 매월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금호벽산아파트 외 8개소, 옥수한남하이츠빌라 외 5개소에서 실시하며 8~9월에는 마장축산물시장 외 4개소에서 실시한다.이번 ‘암 ZERO’성동구민 만들기에서는 상인, 시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 등에게 암 예방 수칙, 국가 암 검진의 필요성과 검진절차, 암 진단시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등 거리 홍보 활동과 아파트 등 직접 방문을 통한 개별 교육 등을 통해 암 검진 수검 운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2013년 국가암검진대상자 확인 등 암관리사업과 관련 사항은 성동구보건소(☏2286-706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