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사우 자녀 대상 ‘꾸러기 힐링캠프’ 개최

지역 소외계층 자녀위한 교육나눔 프로그램 전개

2014-08-07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한국야쿠르트 인재개발원은 사우 자녀 대상 국가인증 캠프 프로그램인 ‘꾸러기 힐링캠프’를 6일부터 3박4일간 진행하고 취약계층 자녀들에게도 연수원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사우자녀 캠프는 한국야쿠르트 임직원들의 근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여름마다 캠프로 이번에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특히 한국야쿠르트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청소년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가가 프로그램·지도력·활동환경·활동기록 관리능력 심사에 통과해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받았다.또한 한국야쿠르트는 7일부터 14일까지 양평군에서 진행되는 소외 나눔 교육프로그램을 위해 연수원을 무료로 개방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김우정 한국야쿠르트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 한국야쿠르트 인재개발원을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지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11년 양평군 단월면에 설립된 한국야쿠르트 인재개발원은 직원들의 교육목적 외에도 휴양 및 타 기업 연수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청소년 지도사’, ‘시설안전 자격’ 등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