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 ‘ESG 캠페인’ 일환 11개 우수 가맹점 장학금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 대상 장학금 지원사업 실시

2022-09-30     최재원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향군가맹점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실시, 우수 가맹점 11개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 향군가맹점 장학금 지원사업’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회원권익 신장 및 사회공익 증진, 체육진흥투표권을 운영하는 소속 가맹점간의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상생협력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2021년도 장학생은 총 11명으로 각 100만원씩 총 1100만원이 지급됐다. 서부지역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진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재향군인회의 장학금 사업 및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가맹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계신 것을 알게 되었다. 도움을 주신만큼 꿈을 이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전충청 점주 허성옥 씨 또한 “향군가맹점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상생하며 의미 있는 사업 이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병호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은 ESG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장학생들과 같이,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단장은 이어 “가맹점과의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및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향군가맹점 장학금 지원사업’, ‘6·25 기념 장학금 지원사업’ 이외에도 ‘가맹점 환경개선 지원사업’등 다양한 사업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