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전하는 바로크 음악 이야기 "Drama per Musica" 3일 예술의 전당 공연

2022-10-02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바로크 시리즈 공연이  10월 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Camerata Antiqua Seoul은 옛것(Antiqua)을 함께 모여 연구하고 연주하는 단체(Camerata)란 뜻으로, 바로크 시대 음악과 악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본래 의미를 되살려 연주하고 있는 전문 연주단체이다. 창단 이후 16년간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국립합창단, 시립합창단들과 함께 오페라 '디도&에네아스'(Purcell), '리날도'(Handel), '오를란도 핀토 파쵸'(Vivaldi), 'B단조 미사', '요한수난곡', '마태수난곡'(Bach), '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Monteverdi), '천지창조'(Haydn), '마술피리', '코지 판 투테'(Mozart) 등 수십 편의 바로크와 고전 시대 대표작들을 그 시대의 악기와 연주법으로 소개해 호평을 받으며 우리나라 음악계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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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 편성의 트리오소나타, 합주협주곡부터 관현악 모음곡, 심포니까지 다양한 편성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예술의전당, LG아트센터 기획연주를 비롯해, 일본 호쿠토피아 국제음악제 초청연주 등 지금까지 300여 회의 초청·기획연주를 통해 실력을 검증받았다.  리쳐드 이가, 빈프리트 톨, 료 테라카도 등 세계적인 고음악의 대가들과의 협연과 정기연주 '바로크 음악 이야기 I~XVI' 시리즈로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