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102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기념 문화행사
시민이 함께 즐기는 대국민화합 문화체전 개최
디지털아트전시회 10.8.~9. 10:00~22:00 박정희체육관 주 경기장
대한민국 중견작가 특별전시회 10.8~25. 10:00~18:00 박정희체육관 로비
구미 희망을 노래하다 10.17. 19:00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022-10-06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이자 대국민 축제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개최에 즈음하여 “디지털 아트 전시회”, “대한민국 중견작가 특별전”, “구미 희망을 노래하다!”, 등 다채로운 전시와 기획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및 전시관 운영방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에 따라 사전예약제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하며,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구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한 녹화방송도 송출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까지 박정희체육관 주 경기장에서 디지털아트 전시회로 IT선도 도시 구미 이미지 부각 시키기 위해 먼저 디지털 아트 사진작가 박귀섭을 비롯한 허병찬, 송지훈 작가의 프로젝션 맵핑과 메쉬 스크린 홀로그램 쇼를 활용한 디지털 아트전시회를 통해, 미래산업 선도도시 구미의 이미지를 홍보하여 위상을 드높인다.
이밖에 ICT 융합 콘텐츠로 제작한 주제영상관, 3D 스포츠 맵핑, 홀로그램 정원, 쇼 스테이지, 3D 팬아트 등 관람객이 즐기는 체험형 미디어 아트전시회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0월 8일부터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박정희체육관 로비에서 경상북도와 구미의 멋과 정신이 깃든 미술 향연을 볼 수 있다.
전국체전 기간 중 박정희체육관 로비가 원형 아트 갤러리로 변신, 대한민국 중견작가들이 바라본 구미와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적지를 대상으로 한 2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구미와 경상북도의 역사ㆍ문화ㆍ관광 도시의 이미지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것으로 전국체전 기간 내내 방문객들에게 경북 비대면 관광의 묘미와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도 높여 줄 것이다.
이어 10월 17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대표 공연단체인 구미시립합창단·무용단과 한두레 마당 예술단, 지역성악가 등 지역 예술인들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열린 음악회’, ‘불후의 명곡’, ‘비긴어게인’ 등에 출연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는 가수 소향을 초대하여 야심 차게 준비한 기획공연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전국체전 기간 중 제3회 구미 국제 아트페어(10.6~10/구미공단보세장치장), 경북식품박람회(10.8~10/구미코), 대한민국예술축전(10.14~15/문화예술회관, 메가박스 구미강동점)과,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10.26/문화예술회관)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공연도 펼쳐진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체육대회가 축소 개최되어 아쉬움도 크지만, 그런데도 전국체육대회를 찾는 참가선수단의 안전보장과 감염병 차단을 위해 안전체전시스템을 구축하였고, 42만 시민의 화합된 힘으로 참가선수단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대국민 화합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이며, 문화체전을 통해 잠시나마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