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경북 흐리고 전국 곳곳 비…낮 최고 18∼29도

2022-10-05     이광표 기자
[매일일보 이광표 기자] 수요일인 6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대체로 흐리고,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중부지방, 경북내륙에는 비가 오겠으나 수도권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경북 내륙 10∼40㎜, 수도권(경기 동부 제외), 충청권, 경북 내륙, 울릉도·독도, 서해5도 5∼1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9도, 인천 18.6도, 수원 21.4도, 춘천 17.2도, 강릉 18.1도, 청주 20.9도, 대전 18.7도, 전주 18.2도, 광주 19.1도, 제주 22.6도, 대구 20.0도, 부산 21.2도, 울산 20.0도, 창원 2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다음날 오전 사이에는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중부 해상과 동해남부 북쪽 해상에는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