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서산시의원, 2021 대한민국 실패극복사례공모대전 사회공헌상 수상

전국 최초 '도심상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해 원도심 활성화 위한 종합적 지원의 근거 마련

2022-10-06     오범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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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산시 도심상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2021 대한민국 실패극복사례공모대전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임 의원은 지난 5일 세종컨벤션센터 4층 중연회장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해 열린 ‘2021 대한민국 실패극복사례공모대전’ 공공부문에서 사회공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 의원은 전국 최초로 도심상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서산시는 2006년 점진적인 인구 증가와 기반시설의 수요 충족을 위해‘예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착수했고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원도심은 중심 상권으로서의 활력을 상실하게 됐다. 임 의원은‘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서산시 도심상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서산시 번화로~중앙로 뿐만 아니라 동부시장, 먹거리골과 연계하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시행의 토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산시는 ‘서산시 도심상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공영주차장 조성(`21)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선정(`21) △도심상권 주차환경개선사업(`20) △4차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20) △원도심 수공예체험센터 개소(`20) △중심상가 로드패션소 및 레드마켓 관광시장 개최(`20) △상점가 경영현대화 사업(`20) △행안부 지역골목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선정(`19) △원도심 경관조성 사업(`19)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임 의원은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조례상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온 활동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공동화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조례와 정책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