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21 ‘자원봉사 콘텐츠’ 공모전 실시
체험수기・만화, 동영상 등 다양한 분야로 29일까지 참여 가능 총 6명 선정해 상품・상장 수여, 모든 참가자 봉사시간 인정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가 이달 29일까지 ‘2021 마포구 자원봉사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마포구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원봉사 활동 우수 사례, 감동적인 사연, 자원봉사 홍보 등 자원봉사와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로 응모가 가능하다.
체험 및 활동 수기, 단편만화, 웹툰, 동영상 등 공모 형태에 제한은 없다.
구는 제출된 작품에 한해 심사를 진행한 뒤 11월 중 마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 결과를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도 개별 통보한다.
시상은 12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진행하며, 최우수작 1명에 30만원, 우수작 2명에 각 20만원, 장려작 3명에 각 10만원 상당 도서문화상품권과 상장이 지급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콘텐츠는 마포구 자원봉사 소식지 ‘볼론티어 마포’에 게재되는 등 마포구 자원봉사 홍보 사업에 이용된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콘텐츠는 봉사활동 시간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체험 등 수기의 경우 A4 1매당 1시간씩 최대 2시간, 그림‧만화 등의 경우 최대 4시간, 동영상은 1분당 2시간씩 최대 4시간이 봉사 시간으로 인정된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마포구청 또는 마포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콘텐츠와 함께 메일(chow7777@mapo.go.kr) 또는 우편(월드컵로 212 1층 자원봉사센터)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자원봉사센터(02-3153-83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요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자신만의 자원봉사 이야기를 갖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