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제20기 출범

평화기반 구축활동 본격적으로 시작

2022-10-07     오범택 기자
제20기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대통령 자문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가 7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이연희 시의회 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 공로패 전달 △ 전임회장(윤만형) 이임사 △ 신임회장(나순의) 취임사 △내빈들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20기 자문위원 52명은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동안 기획홍보, 국민소통, 여성, 청년 등 4개 분과에서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하게 된다.

나순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모든 자문위원과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통일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자문위원 한 분 한 분 각자의 위치에서 통일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한 책무”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의 대행기관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내외 2만여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헌법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