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기적의 공부법 훈련 캠프” 운영

고교 1년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2014-08-08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정재우 기자] 봉화군에서는 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학습동기부여 및 기적의 공부법 훈련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8-9일까지는 이틀간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5-16일까지는 고등학교 1학년생 중 상위 우수학생 희망자에 한해 각 50여명을 대상으로 봉화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게 된다.지난겨울 실시한 캠프에서 학생들 미래의 꿈 지도 그리기, 학습법 훈련 등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와 함께 호응도가 높았던 점을 고려하여 캠프를 다시 개최하게 됐다.캠프에서는 교육정보가 부족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근 빠르게 바뀌고 있는 입시전형 등을 설명하고 학생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하여 공부에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특히, 참여 학생들은 명문대에 진학한 고향 선배들이 경험한 학습방법과 학교생활의 방법을 들으며 구체적인 자신만의 라이프트리를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고교진학을 앞둔 중3, 고교생활의 시작단계인 고1학년 학생들의 학습 의욕 고양 및 학습 동기를 부여하여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