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문화재단, ‘2013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27년간 총 1천500여명에게 장학금 22억원 지원

2013-08-08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동아쏘시오그룹(구 동아제약)이 창립한 수석문화재단은 8일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과 강정석 사장, 민건식 이사(민건식 법률사무소 소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해 올해 선발된 장학생 20명(대학(원)생 4명, 고등학생 1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출범한 이래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원)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으며 총 1531명에게 2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은 수여식에서 “국가 발전의 근간이 되는 일은 사람을 키우는 것이기에 장학사업은 곧 인재 양성의 토대며 사회 발전의 밑거름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수석문화재단은 ‘수석장학회’를 (구)동아제약 창립 60주년인 1992년에 발전적으로 개편한 재단법인으로 ‘장학금 후원’,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 교육 후원’ 등 장학사업과 ‘함춘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시상 등 학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