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콘텐츠코리아랩, '메타버스와 웹툰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정책포럼 개최

전남콘텐츠코리아랩, 두 번째 정책포럼과 '실패학콘서트' 19일 개최

2022-10-14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차세대 인터넷 시대를 주도할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정책포럼과 독톡한 포맷의 역사웹툰 시리즈로 인기몰이 중인 웹툰 작가 '무적핑크'를 초청한 실패학 콘서트가 <2021 NEXPO in 순천> 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10월19일 <2021 NEXPO in 순천> 박람회와 연계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제1전시장 공연장에서 <메타버스 새로운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올해 두 번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정책포럼에서는 3개의 주제 세션을 통해서 메타버스에 대한 탐험을 시작한다.

제1세션은 서틴플로어의 송영일 대표가 '메타버스란 무엇인가'에 대해 발표한다.

제2세션은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김동현 회장이 '공적영역의 메타버스-개념, 기술, 사례'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제3세션에서는 조선대 정지은 교수(K컬처공연기획학과)가 '문화콘텐츠의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 담당자는 "이번 포럼이 메타버스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기술적, 문화적 측면에서 다양한 사례들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2021 NEXPO in 순천 박람회도 둘러보고 메타버스에 대한 지식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차
정책포럼에 이어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실패학콘서트는 네이버 인기 웹툰 작가 무적핑크(본명 변지민)를 초청해 웹툰 작가로 성공하기까지 실패와 성공의 이야기를 듣는다.

무적핑크는 <조선왕조실톡>, <삼국지톡>, <실질객관동화> 등 독특한 포맷의 역사웹툰 시리즈를 네이버에 연재하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이번 실패한 콘서트에서 '실패한 웹툰을 그렸지만, 인생은 끝나지 않더라'를 주제로 웹툰 작가가 되기까지의 도전과 실패, 성공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관객들의 궁금증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중 댓글로 올라온 궁금증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나, 현장 참여는 전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참여 제한을 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