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경인아라뱃길 현대유람선상 BBQ디너크루즈

2013-08-08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인 경인아라뱃길이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인아라뱃길 유람선 운영사인 현대해양레저(주)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상 바비큐 크루즈를 선보였다.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와 인천대교의 야경을 즐기며, 660인승 크루즈형 유람선상에서 해물뷔페, BBQ 등 다양한 뷔페음식으로 식사를 하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콜럼비아 등 다국적 외국인의 스포츠댄싱과 마술, K-POP커버댄스, 중국 기예단의 변검 등 볼거리가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불꽃축제는 연간 200회 이상 패키지형 축제로 진행되고 있는 선상에서 펼쳐지고 있는 초대형 불꽃축제는 오는 18일까지 밤하늘을 수놓는다.

특히 매주 토요일 운행하는 썬셋디너크루즈의 여름 특별이벤트로 수도권을 포함해 서울근교에서 여행과 식사를 즐기려는 가족, 연인과 서울·경기권에서 더위에 지친 직원들의 특별한 여름 회식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크루즈 운항코스는 2시간 동안 경인아라뱃길의 수향8경관광과 갑문체험, 영종대교를 지나 인천대교의 야경과 월미도 앞바다에서 불꽃축제로 이어진다.

유람선요금과 선상공연, 불꽃축제와 여름이벤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실내 해물뷔페를 이용시 1인 65,000원 야외 BBQ이용시 75,000원이다.

불꽃축제 크루즈후 특급호텔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다음날 국내 최초의 등대가 있는 섬 팔미도를 다녀오는 호텔패키지와 함께 실속형인 해수찜질방 패키지, 인스파월드패키지 등 1박2일 여행프로그램도 여름휴가를 맞아 인기가 좋다.

이번 B.B.Q(바베큐)디너크루즈는 오는 18일까지 운행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1일 선착순 300명까지 이용가능하며, 평일은 오후 6시 정서진 인천터미널에서 출항하고 토요일은 오후 7시 30분 연안부두에서 출항한다.

경인아라뱃길과 팔미도 유람선 이용문의는 전화(023-882-5555)와 현대해양레져 홈페이지www.aracruise.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