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손톱 밑 가시 뽑기’ 힘찬 시동!
남부지소에서 ‘찾아가는 중소기업 생생 간담회’ 개최
2013-08-08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중기센터가 발 벗고 나섰다.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8일 남부지소에서 남부권 수출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중소기업 생생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구본길 안성수출협회장, 이종덕 중기센터 남부지소장, 이근영 경기신보 평택지점장, 김길아 중기센터 SOS지원팀장을 비롯해 기업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중기센터 이종덕 남부지소장의 경기도와 중기센터가 추진하는 지원사업 소개, △경기신보 이근영 지점장의 자금지원정책 소개, △기업의 창조경영에 대한 동영상 특강,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평소 수출에 관심이 많은 안성수출협회 회원사들이 참석해 해외시장진출에 대한 애로사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에 구본길 안성수출협회장이 △해외시장 진출 전략,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특허 획득방법, △해외 바이어 설득과 협상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간담회에 참석한 식음료 제조회사인 (주)현대에프앤비 이종규 대표는 “경기도와 중기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간담회가 자주 개최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중기센터는 8월부터 ‘찾아가는 중소기업 생생 간담회’를 시작해 이번 달에만 26번의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매일 1~2개 기업과 소통하며 간담회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간담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SOS지원팀(031-259-6112) 혹은 남부지소(070-7726-93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