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투명한 학교급식 위생 안전교육 실시
2013-08-08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하루 300명씩 초․중․고․특수 전체 학교급식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900명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능력 배양과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직무연수’를 했다.이번 연수는 식중독사고의 발생빈도가 높은 2학기 급식 시작에 앞서, △식중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조리실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청렴마인드를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위생안전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사례 위주로 진행하였다. 학교급식 작업현장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사례 및 대처 방안 등 현장 경험과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청렴교육은 청렴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각자 맡은 업무의 사례교육으로 청렴의식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이었다.최화규 교수학습국장은 열악한 근무조건 속에서도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노고가 많은 조리사와 조리실무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학기에도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투명한 급식이 되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