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육원, 2013 학부모 동반 지도성함양 과정

세대 간 소통으로 인성 바른 미래 지도자 육성

2013-08-08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학생교육원은 경기도내 16개 지역 고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 484명 대상으로 ‘학부모 동반 지도성함양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의 교육과정으로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교육관을 정립하여 참여와 소통의 교육문화, 함께 하는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학생교육원의 특별 교육과정이다.학부모는 1박2일 학생은 2박3일 과정으로 4개 기수로 나누어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8월 5일부터 시작되고 있다. 학생대상 프로그램 내용은 △글로벌 에티켓, △동서고금의 명저, △세계화 시대 다문화 이해, △목표 설정, △리더의 역할 체험, △교양 특강 등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성폭력의 이해와 예방, △자녀의 학습 코칭,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특강을 준비하여 학부모의 교육관 정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부모님과 마음 나누기와 부모님과 함께하는 현장 체험 학습 등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과 가족애를 확인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며, 새로운 통일관과 자아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학생교육원 연구사는 “이번 연수 과정은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의 계기를 마련하여 가족 간에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대화와 이해를 통해 화목한 가정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더욱 효과적인 연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경기도학생교육원은 국가와 세계 인류에 공헌하는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지표 달성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대상의 다양한 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