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물향기수목원, 여름방학 맞아 체험교실 운영

2014-08-09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서는 2013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수목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모와 함께 식물을 만지고, 느끼고, 심어보고 함으로써 식물의 소중함과 가족과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수목원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8월 17일 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8회에 걸쳐 ‘손바닥정원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식물유지관리법, 야생화 분경 만들기, 느낌나누기, 가족사진 찍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체험프로그램 모집과 신청 안내는 물향기수목원 홈페이지(//mulhyanggi.gg.go.kr)에 게시돼 있으며, 예약접수는 방문자센터에서 매회 4가족 선착순으로 전화예약을 받고 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화분에 여러 식물들을 분경으로 꾸며보는 체험과 식물을 직접 디자인하여 식재하고 관리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알 수 있게 꾸며져 있으며 자기가 만든 작품은 가져갈 수 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