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예약 실시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나야 예약 가능 오는 18일부터 사전예약 전담 콜센터 운영
2022-10-15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시가 방역 당국의 결정에 따라 60세 이상 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 예약을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델타변이 확산, 기본접종 후 접종효과 감소에 따른 돌파감염 발생을 예방하고자 방역당국 결정에 따라 지난 10월 5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접종은 이번 달 25일부터 이뤄진다.
추가접종은 기본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나야 대상이 되기 때문에 당진시의 경우 첫 접종을 시작한 4월15일부터 7월1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약1만2100명의 추가접종 시기가 11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도래하게 된다.
오는 18일부터 시는 사전예약 전담콜센터를 운영해 어르신들께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예약하실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가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이뤄지며 추가접종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문자가 발송되고, 사전예약은 市 전담콜센터, 보건소통합콜센터, 질병관리청 및 코로나19 백신접종 누리집에서 본인 및 대리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