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투리땅 활용한 무단투기 근절 앞장

2014-08-09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에서는 지난 7일 우리 동네 만들기 계획에 의거 추진하고 있는 자투리땅 사업과 관련하여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의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인근 주민은 “매일 습관처럼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도 꽃을 보고는 못 버릴 것 같다. 조성된 화분을 통해 이곳이 깨끗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매탄4동에서는 이날 옹달샘 공원, 삼샘어린이 공원 등 12곳의 자투리땅 대상지를 선정해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평소 쓰레기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5군데에 담쟁이, 메리골드, 일일초등을 심고 “쓰레기를 버리는 마음에서 꽃을 가꾸는 마음으로”라는 문구도 함께 붙여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