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22-10-17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14일 구미시재향군인회(회장 김원조) 주관으로 향군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보훈단체장과 향군회원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했다.
김원조 구미시재향군인회장은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안보의식을 확립하는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젊은 시절 국가의 부름을 받아 대한민국을 지키고, 전역 후에는 향군회원으로서 국가안보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준 재향군인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더 크고 희망찬 구미를 만드는데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 부산에서 재향군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향토방위에 공헌할 목적으로 창설되었으며, ‘재향군인의 날’은 1965년 세계향군연맹에 가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8일로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