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빅마켓’ 인기상품 ‘치즈볼’ 판매
아이들 간식 및 성인들 안주 대용 인기
2014-08-09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롯데마트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전점에서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빅마켓’의 인기 상품인 ‘치즈볼(481g 1통)’을 7700원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치즈볼은 유럽 30개국에 70여개 상품을 수출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 제과업체인 ‘Flava Puff’에서 제조한 상품으로 타 상품에 비해 체다 치즈와 칼슘 함량이 높아 깊은 치즈 맛을 느낄 수 있고 한 입에 먹기 편한 크기의 영양 간식이다.롯데마트는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 간식과 성인들의 안주 대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해 치즈볼을 일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이번 행사 반응을 살펴본 후 정기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이민휘 빅마켓 상품부문장은 “롯데마트는 빅마켓의 운영을 통해 새로운 상품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며, “일반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점차 높아지면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소싱 상품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빅마켓은 직·병행수입 등 해외 소싱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45개국, 1100여개 글로벌 소싱 상품을 운영 중이며 최근 들어 해외 거주나 여행 등의 경험이 늘면서 유명 수입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롯데마트는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에버딜리셔스 과일잼 쿠키’, ‘크리스피롤’ 등 빅마켓 인기 상품 20여개 품목을 일반 대형마트 매장에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