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프로젝트 ‘착한 피아노’ 수원전역 전시
피아노 연주 후 다시 기부하는 사회공헌 행사
2013-08-09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문화의전당은 피아노의 모든 것, 피아노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페스티벌인 ‘Peace&Piano Festival’를 오는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아늑한소극장 등에서 개최한다.PEACE&PIANO FESTIVAL은 클래식 음악 축제로 그치는 축제가 아닌, 평화를 실현하는 축제이다. 2011년 첫 회에서는 피스콘서트의 수입금으로 월드비전과 연계하여 콩고 지역의 우물을 파는 일에 기여했으며, 2012년에는 피아노 기부자와 미술작가들의 재능기부로써 ‘착한피아노’ 5대를 제작하여, 축제가 끝난 후에 복지단체에 기부함으로써 문화예술복지에 기여했다.사람과 사람사이의 마음을 잇고,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세상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특별히 제작되는 ‘착한피아노’는 2013년에도 자발적인 피아노 기부 손길과 미술작가들의 재능기부가 모여서 더욱 더 유니크하고 아름답게 탄생됐다.컬러를 입은 피아노를 통한 나눔 공연 ‘Pop-up Pianos’ 프로젝트의 착한피아노는 오는 22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Peace Concert’에서 연주되며, 연주 후에는 피아노가 필요한 복지단체에 다시 기부 될 예정이다.‘Peace Concert’를 통하여 단순히 듣기만 하는 피아노 연주가 아닌, 보는 즐거움도 선사하는 연주를 들려줌으로써 세상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첫걸음, 따뜻한 나눔의 무대가 컬러풀한 선율과 함께 만들어져 관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다정하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별히 이번‘Pop-up Pianos’에 사용된 피아노는 전부 기부를 통해 구입되었고, 새로운 작품으로 페인팅 작업은 재능기부로 이루졌으며, 공연 후에는 피아노가 필요한 단체에 다시 기부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PEACE의 실현이며, 따뜻한 나눔의 무대의 무대로 만들어진다.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착한피아노 프로젝트는 피아노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의미를 가진 말 그대로 착한 피아노”라며 “전시의 성격으로 수원 전역에 놓여지고,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 할 수있다. 혹시라도 연주하고 싶은데 어려움을 느끼는 대중을 위해 피아노 연주 퍼포먼스를 준비하니 관람과 동시에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