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일환 지역 작가 소품전, 공연 등 문화행사 진행
주민, 문화예술인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
2021-10-18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1 북구 문화예술인 상생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생페스타는 북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200여 명과 함께 하며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전시 분야로 오는 28일까지 북구 시화문화마을 금봉미술관에서 ‘아트나눔 소품전’이 열리며 지역 미술작가 55명의 회화, 도자, 조소 등 160여 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참여 작가 온라인 인터뷰 및 작품 소개·판매를 위해 전남대학교 LINC+ 학생들과 ‘아트 On Air’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며 10월 23일, 24일 이틀 동안 ‘광주 북구청’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공연 분야로는 분야별 공연단체와 가수들이 참여해 11월 6일 국립광주박물관 정원 야외무대에서 ‘뮤직페스타 with 국립광주박물관’과 11월 13일 충효동 왕버들나무 일대에서 열리는 ‘가을밤 뮤직페스타’ 등이 준비돼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힘든 시기에 문화예술인과 주민들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