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오포자이 오브제’,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전용 62~104㎡, 총 927가구 규모 분양… 25일 특별공급 시작
[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GS건설이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지구 일원에서 공급하는 ‘오포자이 오브제’가 사이버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GS건설은 지난 15일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1블록에 들어서는 ‘오포자이 오브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포자이 오브제’는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2~104㎡ 총 92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2㎡B 148가구 △74㎡A 160가구 △74㎡B 24가구 △74㎡D1 47가구 △74㎡D1T 46가구 △74㎡D2 46가구 △74㎡D2T 48가구 △84㎡A 133가구 △84㎡B 66가구 △84㎡D1 50가구 △84㎡D1T 53가구 △84㎡D2 51가구 △84㎡D2T 53가구 △104㎡A 2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해당지역 1순위, 2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다.
‘오포자이 오브제’는 다음해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IC가 인근으로 들어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태재로와 성남이천로 등 도로망을 통한 판교 테크노 밸리, 분당 권역 이동도 편리하다. 이와 함께 판교역으로 연결되는 경강선 경기광주역 등 대중교통망도 풍부하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가 들어서며, 단지 내 약 1200평 규모의 중앙 광장, 인근 문화공원, 근린공원 및 문형산의 숲세권 환경 등 다양한 그린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포켓 테라스와 펜트하우스 등 특화 설계를 비롯해 스카이 라운지, 게스트 하우스, 자이펀 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 맘스스테이션, 엘리시아 가든, 단지 내 산책로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오포자이 오브제’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경기도 광주시에서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또한, 청약 통장 가입 후 24개월이 지나야 하며,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그리고 무주택 또는 1주택을 소유한 세대에 속해야 하며, 세대원을 포함한 모두가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 설계를 비롯해 만족도를 높이는 커뮤니티 시설, 생활 편의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라며 “앞서 공급한 오포자이 디 오브에 이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