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접수

2014-08-09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시는 이번 달 19일부터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접수를 받는다.

신장도서관은 9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나도 스피치짱!’을 15주 동안 마련한다.

스피치 훈련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이번 프로그램은 △6~7세(오후 4~5시) △초등 1~3학년(오후 5~6시) 각 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한글을 읽고 쓸 줄 알아야 하므로 수강 신청시 참고해야 한다.시는 또한 ‘베이비위스퍼’ 프로그램을 9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에 1층 자모열람실에서 운영한다.부모와 아기의 정서적 교감을 바탕으로 인지, 신체, 사회성을 키우기 위한 ‘베이비위스퍼’는 생후 5~18개월 아기와 부모 각 10쌍이 참여할 수 있다.이와 함께 9월 10일 오전 10시에는 ‘시가 내게로 왔다’,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 시리즈, ‘세상에게 어쩌면 스스로에게‘ 등의 작가로 김수영 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윤동주 문학대상 등을 받은 김용택 시인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김용택 시인의 강연 등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