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2014-08-09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으로 꾸려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수난사고가 우려되는 안동 길안천, 청송 용전천, 영양 수하계곡 등 총 6개소에서 지난 7월부터 배치돼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도 및 예방순찰, 인명구조, 환자응급처치 등 안전사고 방지 및 인명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여름철 수난안전사고 예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어린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신수규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소방공무원과 시민수상구조대원과의 협조체제로 물놀이 사고 빈발지역을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과 수난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