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사회적기업 판로확장 개척 나서
사회적기업 낮은 인지도 개선과 대형유통망 진출 지원
2013-08-11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와 중기센터가 사회적 기업의 실질적인 판로개척과 브랜드 강화를 위해 나섰다. 지난 9일 중기센터 혁신실에서 ‘경기도 사회적기업 대형유통업체 입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사회적기업가는 “교육을 통해 다양한 대형유통 채널과 각각의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채널별 특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유통망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중기센터는 오는 9월에도 도내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지원을 위해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소상공돌봄팀(031-259-628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도내 사회적기업들이 대형유통채널에 입점해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대형 유통마트 내 특별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