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과 여성의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어린이회관-여성긴급전화 1366대전센터’

2022-10-24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 대전어린이회관은 10월 22일(금),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센터장 정현주)와 아동과 여성의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추진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피해 아동과 여성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서지원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어린이회관은 회관내 아동상담실을 찾은 피해 여성과 아동을 1366 대전센터로 연계하여 피해자 임시 보호 및 의료기관, 법률구조기관 등의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어린이회관의 상담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동상담실은 대전어린이회관 개관 이래 12년간 46,817명의 아동과 부모가 찾았으며, 한달 평균 327명의 이용객이 상담을 받고 있다. 대전어린이회관 이충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회관의 상담실을 찾은 피해 아동과 여성을 1366 대전센터와 연계하여 정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어린이회관은 유성구 월드컵경기장 동관 1층에 위치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정원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예약은 홈페이지(www.djkids.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