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 차산1교 삼거리 회전교차로 개선공사 착공

11월까지 회전교차로 도입하여 교통안전 개선 경관향상

2014-08-11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가 교통운영체계선진화 사업 일환으로 화도읍 차산1교삼거리에 대한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착공했다.1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Y자 형태인 차산1교삼거리는 그 동안 운전자 시거확보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불법 좌회전과 불법 유턴이 만연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으로 시민들이 지속적인 개선을 요구해 왔던 지점이다.이에 시는 지난해 9월 경기도에 2013년 회전교차로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줄 것으로 요구, 같은 해 10월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1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2억8천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특히 현재 관내에는 회전교차로 5개소가 건설,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소규모 사업비를 투자하여 교통소통개선, 안전증진 등의 개선효과를 이끌어내 주민들의 큰 호응은 물론 교통안전 개선이 향상될 전망이다.

지세영 교통도로국장은 “이번 회전교차로는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설치되는 것으로 회전교차로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됨을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회전교차로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