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대회 청년서포터즈 응원 퍼포먼스
2013-08-11 이춘만 기자
11일 인천국제교류단에 따르면 퍼포먼스는 12개팀 약 100명의 서포터즈가 지난 5월부터 준비해 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45개국의 선수들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서 기획했다.
싸이의 'Korea'노래에 맞춰 하프타임에 흥을 돋웠던 이번 공연은 인천 홈경기를 관전하면서 펼친 서포터즈의 단체 공연이라서 더욱 뜻 깊다.
브루나이팀의 정화연(23세, 팀장)씨는 “100여명의 서포터즈가 함께한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많은 관객들에게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해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 레바논팀의 강재민(25세, 팀장)씨는 “인천과 축구를 사랑하는 서포터즈로서 이번공연을 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교류재단에서 운영하는 서포터즈 4기는 총 1,000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아시아인의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눈부신 활약을 선보인 서포터즈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45개 참가국의 문화습득, 선수들과의 교류 그리고 개최지 인천과 대회를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