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층간소음관리 전문컨설턴트 양성과정 개설
2014-08-11 강세근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갈등 해소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 전문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명지대 안대희 교수)를 통해 개설한다.이번 교육과정은 공동주택총론, 소음진동개론, 층간소음 총론, 상담이론 및 실기, 그리고 층간소음 측정 실습 등 5과목 2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교육대상은 공동주택 관리소 임직원, 입주자(동) 대표와 운영위원회 위원, 입주민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위원, 관심있는 일반인 등이며, 교육인원은 40명으로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다.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장 명의의 수료증과 (사)공동주택 생활소음관리협회에경기도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이번 심화교육 과정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경기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들에게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를 심도 있고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주택 관리소 임직원과 입주자 대표 등 입주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