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서 4대 사회악 근절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2013-08-11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연수경찰서(서장 박승환)는 지난 8일 송도신도시 밀레니엄 빌딩 주변의 학원․식당․유흥주점일대에서 청소년 비행 예방 및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관, 유관기관, 학원관계자,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점, 편의점 업주들에게 청소년의 비행 및 모든 범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청소년유해물 (술·담배) 등을 판매 제공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학생들에게는 건전한 방학을 보내자는 취지로 전개됐다.

상인들은 “절대로 청소년을 상대로 술도 안 팔고 불량식품도 취급하지 않겠다” 고 다짐하는 등 호응을 받았다.

박승환 서장은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활동을 통해 4대 사회악이 근절돼 주민들의 체감안전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반드시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