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 "수택사거리 터널 보강 민원 해결을 위한 정담회 개최

2022-10-27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도의회 임창열 의원(더민주, 구리2)은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피해 주민대책위와 민원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피해 주민대책위 김미경 위원장과 배수자 부위원장, 정병녀 총무가 참석했다. 김미경 위원장은 경기도청과 구리시청 등을 방문해 사유 재산인 건축물의 지하를 8호선 지하철이 통과하므로 발생할 사유재산 침해 행위를 해결해줄 것을 제기하였으나 많은 시간이 지나도 해결안이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배수자 부위원장도 현 상업지역(용적율1000%)에 맞는 보강을 통하여 시민 안전 확보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기관 등에 요구했으나 그 어떠한 대책도 없던 민원이라고 그동안의 불만을 말했다. 이에 임창열 의원은 지난 7월 13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별내선 복선전철 3공구 건설사업에 대한 터널 보강 필요성을 밝히면서 경기도 차원의 예산확보 대책 마련을 주장했다. 또한, 시공사인 현대건설과도 해당 구간에 보강공사 없이 지하철 터널공사가 추진된다면 향후 건축물의 신축 또는 증축 시 법적으로 허용된 용적률을 확보하지 못해 향후 재건축 사업 재추진에 따른 안전과 생활 불편 및 사유재산 침해로 구리시민들의 시간과 비용 낭비라며 터널 보강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병여 추진위 총무는 이렇게 다각도로 해결방안에 힘써 주신것에 지역주민 모두를 대신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창열 의원은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행복 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신속한 민원 해결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