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포스텍 공동연구 본격 활성화

2014-08-11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과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는 지난 9일 가천대 길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양 기관의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가천대 길병원 이명철 병원장, 이근 총괄부원장,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김윤근 센터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실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가천대 길병원과 포스텍은 2011년 3월 보건의료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긴밀한 교류와 상호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난치성 질병의 제어기술 개발이나 기초․임상 융합 교육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정 도출에 의지를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기관의 운영위원회 구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공간확보, 정기세미나 개최, 인력양성프로그램 개발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