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20지구 문상식 총재, 서산 충서로타리클럽 방문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공식방문행사가 지난 26일 서산 충서로타리클럽(회장 이영관, 이하 충서클럽) 클럽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집단행사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문상식 총재를 비롯해 권오환 수석사무부총장, 김태권 총재수석의전, 조풍현 서산지역 사무차장 등 지구임원이 클럽을 방문해 클럽 회장단 및 5개 분과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갖고 충서로타리 클럽의 현황 보고 및 당부 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총재공식방문은 매년 7월1일부터 시작되는 회기 초에 지구총재가 각 클럽을 방문해 현황과 사업을 살펴보고 봉사프램그램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행사이다.
충서클럽은 36202지구 총재 이·취임식, 지구보조금사업 결산 등 전차회의 보고에 이어 29일 당진에서 열릴 ‘여성 로타리안 미스트롯경연대회 당진·서산·태안지역 예선’, 11월 8일 ‘3620지구 폴리오플러스기금마련 총재배골프대회’ 관련 지구행사 협조안을 논의 했다.
특히 지난 24일 ‘세계 소아마비의 날’을 맞아 국제로타리 3620지구에서 실시하는 환경보존과 함께하는 소아마비 박멸 캠페인 ‘파키스탄, 아프카니스탄까지 플로깅’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이 행사는 두 나라의 소아미비 완전퇴치를 위해 3620지구 전 회원이 ‘걷쥬(어플)’로 참여하는 릴레이 걷기 행진으로 서울에서 직선거리로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4,865㎞), 아프카니스탄 수도 카불(5,096㎞) 합 9,961㎞를 목표삼아 걷는 것이다.
목표 거리를 3620지구 회원의 걸음수로 환산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행사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문상식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는 “서산지역 4번째 공식방문 자리인데 이 자리가 너무 편하게 느껴진다. 아마도 충서로타리클럽이 현재까지 잘 하고 있어서 그런거 같다”면서 “5대분과 위원장들과 합심해 주회, 봉사날짜, 예산안 등을 결정하고 진행하는데 있어 역할 분담을 통해 더욱더 충실히 클럽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