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민과 함께 일상회복 나선다”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 착착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당진시는 체계적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지역사회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당진시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한 초안을 지난 25일 발표한 가운데 시는 정부 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해 경제, 문화, 복지, 방역 등 시민생활과 시정의 모든 영역에서 일상회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지역의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 수립과 추진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일상회복 추진단은 김홍장 시장을 단장으로 윤동현 부시장이 부단장을 맡았다.
전부서가 참여해 총괄지원반과 문화복지반, 지역경제반, 건설산업반, 자치행정반, 보건의료반, 농축산업반 등 7개 반으로 구성하고, 각 반별 반장은 국장급 공무원으로 배치했다.
시는 일상회복 추진단을 중심으로 신속한 단계적 일상회복과 안전한 일상회복, 시민 삶의 모든 분야에서의 전방위적 일상회복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차질 없는 예방접종 등 지역 중심의 철저한 방역체계 확립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문화‧관광‧체육 활성화 방안 수립, 각종 SOC사업의 지역 업체 참여, 지역사회 공동체 화합, 농산업의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확립, 소외계층 일상회복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일상회복 시책을 발굴해 각 반별로 적극 추진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시는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일상회복 시책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단이 발굴한 사업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통해 내용을 보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