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행복한 경기도를 스스로 만든다”

청소년 전문가와 경기도차세대위원회 청소년 참여

2013-08-12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는 14일 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청소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지역사회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행사이다.이번 토론회는 ‘성범죄·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에게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인터넷게임·스마트폰 중독 예방·해소방안’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범죄심리학자로 널리 알려진 경기대학교 이수정 교수가 성범죄·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에게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관해, 이혜지 경기도차세대위원 학생이 인터넷게임·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해소방안에 관해 각각 주제발표한다.토론자로는 경기도의회 윤은숙 의원, 경기지방경찰청 윤승영 과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전경숙 선임연구위원과 경기도차세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방청할 수 있다.이을죽 경기도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정책 수혜자인 청소년들이 직접 토론에 참가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며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내용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청소년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