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100세, 노인일자리 전문기관 ‘금산시니어클럽’ 개관
금산형 노인 일자리 창출 구심점 역할 수행
2022-10-29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시니어클럽 개관식이 27일 오전 10시 금산읍 상리(금산로 1516. 2층) 현장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규모를 최소화한 이날 행사에는 문정우 금산군수, 안기전 금산군의회의장, 양희성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장, 김복만·김석곤 도의원, 김창섭 금산읍장, 장호 문화원장, 양환성 농협군지부장, 길호덕 산림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금산군은 노인일자리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지난 9월 금산시니어클럽을 신규 설치했다.
금산시니어클럽(관장 박미옥)은 민간위탁 운영 법인 공개모집 결과 사단법인 금산복지센터(이사장 장병호)가 선정 됐으며, 시장형사업, 공익형 사업 등 노인일자리 창출의 역할을 맡게 된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다양한 노인 정책 중 금산군 어르신들에게 해드릴 수 있는 최고의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금산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을 보장하는 노인복지서비스의 첨병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장병호 금산복지센터 이사장은 “봉사, 서비스 지원, 전문직종 사업단 운영 등 활기찬 노후와 공익증진의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니어클럽은 전국에 187개소가 운영 중이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