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0전비, ‘2021년 2차 전투태세훈련’ 실시

다양한 훈련을 통해 각 분야 요원들의 임무완수 역량 강화 비행훈련 시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비행음에 대해 지역주민 양해 당부

2022-10-29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2021년 2차 전투태세훈련(ORE: 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실시한다.

29일 20전비에 따르면 비행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비상상황을 가정해 항공작전, 기지방호, 정비 및 작전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투태세훈련’은 장병 행동절차 숙달과 비행단 작전준비태세 및 전투수행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다.

20전비는 훈련 기간 동안 전투지휘소를 운영하고 대테러 훈련, 기지방호 종합훈련,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여 각 분야 요원들의 임무완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2~4일 사흘간 주·야 24시간 비행훈련을 실시한다.

20전비는 “훈련에 앞서 서산시청, 서산시소음대책위원회, 부대 인근 마을 이장 등에 공문과 문자를 통해 사전 공지했다”며 “비행훈련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하게 되는 비행음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