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마트, 'CJ ONE 포인트' 서비스 도입
2014-08-12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CJ제일제당은 이마트와 협업해 CJ ONE포인트 적립 및 사용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CJ ONE 포인트를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도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마트를 이용하는 고객이 CJ제일제당 제품 구매시 CJ ONE카드를 제시하면 1000 포인트 이상부터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CJ제일제당 제품 구매 금액의 0.2%는 CJ ONE 포인트와 이마트 포인트로 중복 적립된다.CJ제일제당과 이마트는 이마트에서 CJ ONE 카드를 적립 또는 사용하는 고객이 연간 누계로 약 7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CJ제일제당과 이마트는 CJ ONE 카드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CJ제일제당 행사상품 구매시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과 CJ ONE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다음 달 추석 성수기 시즌까지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전진철 CJ제일제당 식품기획관리담당 상무는 “CJ제일제당과 이마트의 협업을 통해 도입된 CJ ONE 카드 서비스는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함께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CJ ONE 카드 서비스 도입은 기존 포인트카드의 한계를 넘어 식품, 외식과 문화, 유통을 하나로 아우르는 보다 진화된 서비스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