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2021 천안생활문화밴드경연대회 수상자 선정

대상은 Bad case of loving you를 연주한 레인보우팀이 수상

2022-11-01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이 ‘2021 천안생활문화밴드경연대회-다시, 울림’ 대상 수상자로 레인보우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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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연대회는 천안에서 활동 중인 성인 아마추어 밴드동호회의 음악적 열정을 발산하고, 특히 위축된 지역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예선 동영상 심사를 거쳐 △51구역 △SUS △레드브릭스밴드 △레인보우 △세븐스 △시나브로 △써니어퀘스트 △이상한밴드 △푸른별 △허니브라운밴드 등 총 10팀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10월 30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결선 대회가 열렸다. 결선은 팀별 자유곡 1곡을 연주했으며, 전문가 심사위원 5인이 음정·박자, 리듬·음색, 표현력, 해석력 및 밸런스 등 4개 분야에 대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대상을 받은 레인보우팀은 ‘Bad case of loving you’를 연주해 4개 평가기준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님은 먼곳에’를 부른 써니어퀘스트팀이, 우수상은 ‘마지막 승부’를 부른 SUS팀, 장려상은 ‘Vivid’를 부른 허니브라운밴드팀이 선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수상팀과 결선 진출팀 모두에게 축하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의 생활문화밴드동호회의 활동의 촉매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