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백학관광리조트 현실보상요구하며 집회
2013-08-12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 백학면 학곡리 일대 조성, 예정인 백학관광리조트 공사가 반대 주민들의 집회로 곤혹을 앓고 있는 가운데 조성사업 반대 주민 70여명이 12일 연천군청에서 집회를 열고 백학관광리조트 사업에 대해 성토를 했다.
이날 집회에서 원주 원 씨 종친회(대표 원재천)는 조성부지의 정당한 보상 가를 요구하고 30일 까지 농성에 들어갔다.
반대주민들은 농성에서 백학관광리조트 사업계획에 대해 현실있는 보상을 요구하는 한편 백학관광개발원과 연천군이 현실성 있는 대화를 촉구했다.
한편 백학관광리조트 토지보상은 12일 현재 55.6%의 협의 율을 보이고 있으며, 1.3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5년 12월 준공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