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1년 을지태극연습 성료
비상대비태세 확립 및 전시 공무원의 대처 능력 강화
2022-11-02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의왕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근무반 규모를 예년보다 절반수준으로 축소, 필수요원 위주의 훈련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훈련은 국지도발 대응연습을 비롯한 전시종합상황실 및 전시창설기구 설치 및 운영, 도상연습 등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수행하며 내실 있게 진행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을지태극연습은 복합재난사태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공직자의 비상대비능력 향상을 위한 이번 훈련을 성실하게 수행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태극연습은 2018년부터 기존의 을지연습과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하여 시행하는 연습으로 전쟁뿐 아니라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5월에 실시하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올해는 10월에 개최됐다.
의왕=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