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꽃마름’과 식자재 공급 업무 협약 체결
60여 매장에 연간 140억 상당 식자재 공급
2014-08-12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동원그룹 식자재 유통 자회사 동원홈푸드는 12일 서초구 양재동 동원산업빌딩에서 월남쌈 외식브랜드 ‘꽃마름’을 운영하는 예울에프씨와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원홈푸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울에프씨가 운영하는 ‘꽃마름’의 전국 60여개 매장에 연간 140억원 상당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꽃마름’은 월남쌈과 샤브샤브라는 웰빙 아이템을 결합한 음식점으로 이번 동원홈푸드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식자재의 품질과 신뢰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부 상무는 “이번 꽃마름과의 협약은 당사 외식 식자재부문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외식 식자재부문의 인프라 확대를 통해 대형 외식브랜드들과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한편 동원홈푸드는 올해 예상 매출액 약 5000억원 중 식자재 유통 사업 부문의 예상 매출은 약 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