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원구, 산성대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으로 탈바꿈
은행시장 사거리~산성유원지 800m 구간 도로 폭 8~9m로 확장
2022-11-04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는 중원구는 산성대로 인도 확장 공사를 완료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해당 구간은 은행시장 사거리부터 산성유원지까지 총 800m이며, 기존 4~5m이던 도로 폭을 8~9m로 확장했다.
구는 산성대로 인도 확장과 관련해 지난 2018년 지역 주민과 인근 상인 설문조사 등 산성대로 보행환경개선사업에 따른 교통영향분석 용역을 실시했다.
이후 2020년 4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0년 5월 은행시장사거리부터 산성유원지까지의 인도 폭을 넓히는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노후상수관로 이설 및 한국전력 지장물 이설 공사가 선행돼야 함에 따라, 2020년 9월부터 지장물 이설이 완료될 때까지 공사를 일시 중지했다.
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돼 2021년 7월 28일 한국전력 지장물 이설과 병행 공사를 위해 재착공하였고, 2021년 11월 2일 준공해 현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산성대로 인도확장공사가 준공함에 따라, 산성유원지 등 방문객의 보행 안전을 높이고, 앞으로 상권활성화 등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