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주민의 쉼터 수원천 대청소

2013-08-12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서는 지난 9일 통장과 인근주민, 공공근로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 날은 운동과 산책은 물론,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주민의 쉼터인 수원천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수원천 산책로와 수원천 난간, 천변 이면도로 등 수거한 쓰레기는 50ℓ쓰레기봉투 15개 분량으로, 페트병, 담배꽁초, 봉지 등 일반 쓰레기는 물론, 파손된 서랍장 등 폐기물도 있었다.

박정완 매교동 통장협의회장은 “오늘 이렇게 깨끗이 청소했으니 수원천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수원천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깨끗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