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하면 친절미담 나누는 화사한 곳으로!

2014-08-12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시 권선2동에서는 매주 화, 목요일 아침 일찍 직원들이 일터로 나와 화분에 물을 주고 새로 조성한 창가 앞 탁자를 닦는 등 주민맞이 꽃단장에 분주하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새로 창가에 설치한 붙박이 테이블이 단연 인기 있는 장소로, 더위에 지친 민원인들에게 차가운 냉녹차 한잔 대접해 드리면 칭찬이 절로 나오신다. 내방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화사한 환경에서 민원처리를 돕고자 8월부터 매주 화, 목요일 ‘주민 맞이 꽃단장’을 하고 있다.

김준식 동장은 “매주 목요일 주민맞이 꽃단장 후 직원들과 그 주의 칭찬 미담을 나누는 일이 매우 즐겁습니다. 화사해진 환경 속에서 친절한 마음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권선’하면 친절하고 화사한 곳이 연상되도록 모두가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