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누구나 학교’ 우리 자전거 타자

2014-08-12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에서는 지난 6월 ‘누구나 학습마을’로 선정된 지난 8일 첫 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릴레이 누구나 학교가 문을 열었다. 릴레이 누구나 학교는 ‘누구나 학습마을’에 대한 홍보차원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8일에는 이병덕 매탄4동장이 첫 번째로 나서 “자전거! 타자!”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병덕 동장은 자전거를 생활화한지 15년이 되었으며, 지금도 자전거로 출·퇴근을 할 만큼 대단한 자전거 애호가이다. 자전거의 종류, 구조 등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이 있은 후에, 아무리 좋은 자전거라도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안전에 대해 강조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 등을 강의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류명화 누구나학습마을 코디네이터는 “오늘의 강의를 시작으로 ‘누구나 학습마을’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가 시작됐다. 특히 주민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파급력 있는 이병덕 동장의 강의로 시작되어 더욱더 의미있는 홍보가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주민 누구나 강사가 되고 학생이 되는 학습마을을 만들기 위한 누구나 학습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