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 성황리 종료
코로나로 2년 만에 열려... 4개 부문 65개 종목서 열띤 경합, 60명 수상 영광
2022-11-07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6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창대체육관에서 열린‘제13회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미용사회 대전광역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했다.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일부 종목은 비대면 작품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2년 만에 열린 행사로, 우리나라 미용산업 주인공으로 성장할 미용 전공 학생들에게 미용기술 연마의 장을 제공했다.
이날 오전 경연에서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3개부로 나눠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4개 부분 65개 종목에 지역 미용인과 미용학교 학생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각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60명에게는 대상인 대전시장상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은 대한미용사회 대전광역시협의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오후에는 개막식에 이어 대전시 5개구 지회장들이 준비한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화려하고 아름다운 뷰티 헤어쇼가 펼쳐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개막식 축하영상을 통하여 “2021년 미용예술경연대회는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린 만큼 지역 미용인들에게 더욱 뜻깊은 자리”라고 말하며, “이번 대회가 참신한 미용인들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미용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